클라우드 관리도 GPT 챗봇…베스핀, '옵스나우 어시스턴트' 선봬

기사내용 요약
AI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헬프나우'로 GPT 도입 챗봇 생성
챗봇에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클라우드 현황 파악

베스핀글로벌이 옵스나우360에 적용한 GPT 챗봇 ‘옵스나우 어시스턴트’ 화면 캡처(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에 대화형 인공지능(AI)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헬프나우'를 이용해 만든 GPT 챗봇 '옵스나우 어시스턴트'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옵스나우360 이용자들은 메뉴나 아이콘을 클릭하지 않아도 '지원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리소스 최적화 방법' '이상 비용 확인해줘' 등 간단한 키워드나 일상 언어로 문의 사항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클라우드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PT 모델이 연동돼 있기 때문에, 옵스나우360이나 클라우드 운영 관리와 연관된 질문 외에도 가벼운 일상생활부터 수준 높은 정보성 대화까지 모든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적절한 답변을 지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헬프나우는 이용자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챗봇 및 보이스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AI 플랫폼(CAIP)이다. 지난해 말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에 GPT 모델을 도입했다.

헬프나우 제품군을 담당하는 베스핀글로벌의 박기철 팀장은 "헬프나우를 이용하면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인력 투자 없이, 챗GPT 수준의 기업용 챗봇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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