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스에서도 첨벙 세리머니?’ LPGA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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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독특한 세리머니로 유명한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이 새 코스에서 개최된다.
40년간 캘리포니아 미션힐스에서 열렸던 이 대회가 올해부터는 텍사스의 칼턴우즈로 대회 장소가 바뀌어 '연못입수 세리머니', 일명 '호수의 여인'을 또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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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우승자가 연못에 뛰어드는 독특한 세리머니로 유명한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이 새 코스에서 개최된다. 40년간 캘리포니아 미션힐스에서 열렸던 이 대회가 올해부터는 텍사스의 칼턴우즈로 대회 장소가 바뀌어 ‘연못입수 세리머니’, 일명 ‘호수의 여인’을 또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이 2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셰브론이 타이틀스폰서를 맡기 전에는 나비스코, ANA 등이 스폰서를 하며 캘리포니아 미션힐스 코스에서 대회를 치러왔다. 셰브론이 지난해 스폰서를 맡으며 대회명도 바뀌었고, 올해는 장소까지 변경됐다.
88년부터 우승자가 캐디 등과 함께 18번홀 옆 연못에 뛰어드는 세리머니가 유명했기 때문에 장소가 바뀐 올해 대회에서는 어떤 장면이 연출될지 궁금하다. 한국선수로는 모두 6명이 이 세리머니의 주인공이 됐다. 2004년 박지은을 시작으로 유선영(2012) 박인비(2013) 유소연(2017) 고진영(2019) 이미림(2020)이 우승과 함께 호수의 여인이 된 바 있다.
메이저 대회인 만큼 강자들은 대부분 출전한다.
세계 랭킹 1∼3위인 리디아 고, 넬리 코다, 고진영의 경쟁이 눈길을 끌며, 이 대회서 우승하면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메이저 강자’ 전인지도 주목할 만하다. 올시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김효주와, 역대 우승자인 유소연도 우승후보다.
19년 우승자 고진영은 21년 우승자 타바타나낏, 22년 우승자 제니퍼 컵초와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다. 유소연은 릴리아 부, 하타오카 나사와 한조로, 전인지는 넬리 코다, 이민지와 경기를 치른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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