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유튜버, '전여친 집 주거침입·폭행'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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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폭행,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옷에 B씨의 피가 묻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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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사실과 달라…수사서 밝혀질 것"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폭행,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월엔 B씨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당시 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옷에 B씨의 피가 묻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신고를 취소하라며 B씨를 협박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A씨는 송치 사실이 보도된 직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리고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논란이 되는 부분 저 맞다. 피하거나 숨어있는 거 아니다"라며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아주 다르며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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