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빙수 맞아?…GS25, '춘식이딸기빙수' 출시

임찬영 기자 2023. 4. 19.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GS25가 최근 4주간(3월20일~4월16일) 빙과류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빙수, 바·튜브류 등 빙과류 매출이 72.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차별화 빙과류 상품인 '춘식이딸기빙수(3500원)'를 예정보다 2주 빨리 출시했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빙과류 매출이 고공 상승하는 것에 맞춰 춘식이딸기빙수 등 차별화 빙수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최근 4주간(3월20일~4월16일) 빙과류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빙수, 바·튜브류 등 빙과류 매출이 72.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하순~7월 중순에 버금가는 빙과류 매출이다. 통상 여름 초입인 6월 하순부터 빙과류 매출 성수기가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빙과류 매출 피크 시점이 최대 3개월가량 빨라진 셈이다.

이는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된 이례적 이른 더위에 빙과류 수요가 폭증한 영향이다. 특히 공원, 관광지 매장의 빙과류 매출은 동기간 최대 400% 이상 늘며 전체 빙과류 매출 급증을 견인했다.

이에 GS25는 차별화 빙과류 상품인 '춘식이딸기빙수(3500원)'를 예정보다 2주 빨리 출시했다. '춘식이딸기빙수'는 편의점 상품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3'에서 가맹 경영주, 임직원들로부터 올해 히트 예감 상품 1위에 꼽히 상품이다.

내용물은 △딸기 과육 △딸기 시럽 △딸기빙수믹스 △우유빙수믹스 등을 차례로 쌓은 4단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 빙수보다 곱게 간 얼음을 활용하는 등 특수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상품 패키지는 춘식이 캐릭터와 딸기 이미지를 조합했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빙과류 매출이 고공 상승하는 것에 맞춰 춘식이딸기빙수 등 차별화 빙수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