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년 만에 중국 단체 여행 상품…첫 출발은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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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중국 상품 운영 재개를 알린 지 약 한 달 만에 하나투어의 중국 기획 상품을 통틀어 첫 팀이 19일 부산에서 백두산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관광 비자 발급 재개 소식에 맞춰 하나투어는 백두산, 장가계, 구채구 등 풍경구 여행 상품 모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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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하나투어가 중국 상품 운영 재개를 알린 지 약 한 달 만에 하나투어의 중국 기획 상품을 통틀어 첫 팀이 19일 부산에서 백두산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 관광 비자 발급 재개 소식에 맞춰 하나투어는 백두산, 장가계, 구채구 등 풍경구 여행 상품 모객을 시작했다.
하나투어의 중국 여행 첫 주자는 이날 부산에서 출발하는 ‘연길·백두산’ 상품이다. 코로나 이전부터 인기 여행지로 손꼽혔던 이 상품은 백두산 북파와 서파 코스를 통해 백두산 천지를 관광한다.
뒤이어 24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장가계’ 상품도 출발을 확정했다. 하나투어는 장가계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야외 푸드트럭을 준비했다. 장가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푸드트럭에서 양꼬치와 칭다오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 출발 예정인 인천과 부산, 대구발 연길, 장가계, 서안, 청도 등의 중국 기획 상품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특히 4월과 비교해 5월 예약 및 문의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내 타 지역에 비해 연길(백두산)과 장사(장가계)는 여권 칼라 복사본만 준비하면 쉽게 비자 발급이 이뤄지고 있어 두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5월 이후부터 원활한 비자 발급과 항공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여행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고객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하나팩 2.0 상품을 이용해 달라진 중국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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