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장애·고령 고객 위한 서비스 강화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4.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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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는 장애인과 고령자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3월부터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해 수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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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시각장애 전담 상담 서비스 도입


삼성전자서비스는 장애인과 고령자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각장애 고객이 촉각으로 제품을 확인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 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담 상담사도 시각장애(저시력 및 시야결손)를 갖고 있어 시각장애 고객과 같은 관점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또 시각장애인 전문 상담을 통해 '갤럭시 토크백(TalkBck‧스마트폰 속 문자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과 '고대비 설정' 등 시각장애인 전용 기능 활성화 방안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담 상담사는 점역교정사 자격도 보유해 고객 요청에 따라 점자 안내자료 제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3월부터 청각‧언어장애 고객을 위해 수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인 자격을 보유한 전담 통역사가 수준 높은 수어 상담을 제공한다. 수어 영상통화는 물론 수어로 표현이 어려운 부분은 채팅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 및 출장서비스 신청 때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보호자 안심 서비스도 운영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대신해 보호자가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수리할 때 자리에 없어도 보호자에게 서비스 내역을 전달한다.

지난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웹사이트를 인증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도 2015년부터 9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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