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전용 우유 누적 사용량 1만6000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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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19일 '이디야 전용 우유' 누적 사용량이 지난달까지 약 1만6000톤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1년 10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연구 개발을 통해 '이디야 에스프레소'와 원재료에 최적화된 '이디야 전용 우유'를 출시했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이디야 전용 우유' 도입 후 우유를 사용하는 '라떼군' 음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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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19일 ‘이디야 전용 우유’ 누적 사용량이 지난달까지 약 1만6000톤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1년 10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연구 개발을 통해 ‘이디야 에스프레소’와 원재료에 최적화된 ‘이디야 전용 우유’를 출시했다. 이는 국산 우유 내수활성화의 일환 중 하나로 서울우유와의 협업을 통해 낙농업계를 돕고 상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이디야 전용 우유’ 도입 후 우유를 사용하는 ‘라떼군’ 음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라떼군 음료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 늘었다.
이 외에도 지난 1월 계절 음료로 선보인 ‘딸기 듬뿍 라떼’는 출시 이후 약 130만잔 가량 판매됐다. 지난 11일 출시한 ‘크림라떼’ 2종(토피카라멜 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또한 출시 직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 요인은 우유 베이스 음료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지만 맛있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욕구와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디야 전용 우유’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에서 인증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Na 100% 그린 라벨을 사용했다. 또한 양주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인 원유 내 미생물 제어,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0년부터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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