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뜨거운 눈물(풀카운트)

김도곤 기자 2023. 4.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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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 디즈니+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흐르는 눈물을 숨기지 못했다.

디즈니+ ‘풀카운트’는 이대호의 뜨거운 눈물과 솔직한 고백이 담긴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대호는 ‘풀카운트’ 에피소드 4편 ‘거인의 가을야구’를 감상하는 모습과 함께 진솔한 관람 소감을 담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은퇴 선언을 한 이대호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철저한 준비와 치열한 경기 과정 그리고 마지막 경기까지, 열정과 감동의 모든 순간을 기록한 에피소드다.

남다른 의미가 있는 ‘거인의 가을야구’를 특별 시사회로 먼저 만나게 된 이대호는 지난 시간이지만 아직도 생생한 그때를 생각하며 몰입해서 관람했고, 어느새 눈물을 닦는 모습이었다.

관람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슬프다. 보면서 4번 정도 울었다”라며 담담히 말하는 이대호는 “참으려고 해도, 계속 눈물이 나는 건. 감정이 복받치는 게 정말…”이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감정을 억누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롯데 뿐만 아니라 10개 구단 모든 팬분들께 야구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야구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함께 “팬들이 많이 그립다”라며 뜨거운 고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풀카운트’ 관람 포인트에 대해서는 “특히 롯데 팬들은 손수건 필수”라며 웃으면서 손수건을 강조했고, “‘풀카운트’ 정말 재밌게 감동적으로 잘 찍었다.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즐겁게 행복하게 보셨으면 좋겠다”는 추천 멘트를 남겼다.

‘풀카운트’는 10개 구단의 각기 다른 열정의 드라마를 10개 에피소드로 완성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승리의 기쁨과 환호의 기록, 우승을 향해서 달리는 치열한 순간, 야구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한 감동의 시간 속에서 아무도 알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열정의 드라마를 담았다.

‘풀카운트’는 총10개의 에피소드로, 4월 26일(수)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오직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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