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안소영, 재력男과 생애 첫 소개팅…"연락처 교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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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65)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 연락처 교환까지 성공했다.
18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안소영의 소개팅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안소영은 최성룡씨와 소개팅을 진행했다.
소개팅이 끝난 뒤 안소영은 "처음에는 무심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긴장되고 심장이 콩닥거렸다"며 "정말 어려운 걸음이었을 텐데,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하다. 또 인연이 된다면 뵐 날이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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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65)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 연락처 교환까지 성공했다.
18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안소영의 소개팅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안소영은 최성룡씨와 소개팅을 진행했다. 최씨가 "원래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니냐"고 묻자, 안소영은 "나이가 있다 보니 짧은 머리가 편하다. 지금은 기를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씨는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여전히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에 안소영은 "저 같은 여자면 사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최씨는 "그건 내 생각이다. 상대 생각이 어떤가에 따라 달린 것 아니겠냐"며 간접적으로 안소영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최씨는 "서울 오시면 맛있는 집, 좋은 곳에서 모시고 싶다"며 안소영을 향해 직진했다. 그는 "나중에 전화번호 물어보고 연락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안소영이 눈치를 보자 최씨는 "그냥 팬으로서"라고 덧붙여 연락처를 받아냈다.
이후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문숙)이 소개팅 현장에 나타났다. 박원숙이 안소영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없냐고 말하자, 최씨는 "이미 제가 다 얘기했다. 저는 빚도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빚이나 보증, 압류 등이 있는 사람은 내가 밑에서 전부 잘라냈다"며 "안소영은 어마어마한 삶이 아니라 조촐해도 안정된 삶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돈은 남 못지않게 번다"며 "방송을 봤는데 (안소영의) 요리 실력이 뛰어나더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아침밥은 제가 할 것"이라고 어필했다.
소개팅이 끝난 뒤 안소영은 "처음에는 무심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긴장되고 심장이 콩닥거렸다"며 "정말 어려운 걸음이었을 텐데,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하다. 또 인연이 된다면 뵐 날이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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