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단기 급등한 에코프로·금양, MSCI 편입 불발 가능성 커져"

손엄지 기자 2023. 4.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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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5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정기변경에서 에코프로의 편입 불활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5월 MSCI 정기변경 종목 발표일은 5월12일(한국시간), 지수 발효일은 6월1일이다.

이번 정기변경에서 MSCI Korea 지수 내 편입 예상 종목은 코스모신소재(0050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KT(0302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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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5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정기변경에서 에코프로의 편입 불활실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주가 과열 조항 때문이다.

19일 이재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의 극단적 상승으로 BM 대비 초과수익률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주식은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어 MSCI 신규 구성종목 심사에서 탈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코프로(086520)가 편입되기 위해서는 심사 기준일이 4월19일 이후여야 하고, 4월 말까지 일정 수준 이하의 주가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편입 가능 주가는 62만원 내외로 추정하며 65만원을 상회하면 편입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5월 MSCI 정기변경 종목 발표일은 5월12일(한국시간), 지수 발효일은 6월1일이다.

이번 정기변경에서 MSCI Korea 지수 내 편입 예상 종목은 코스모신소재(0050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KT(030200)다. 지수 제외 예상 종목은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롯데쇼핑(023530), 에스엘(005850)이다.

이 연구원은 "금양(001570)은 4월 중순까지 편입 가능 종목으로 분류 되었지만, 최근 시가총액이 하락하며 편입 기준점을 하회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동시가총액이 낮다"면서 "에코프로는 주가 과열 이슈로 편입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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