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팔린 소주

이미지 기자 2023. 4.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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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새로.(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내놓은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음처럼 새로’ 1억병을 옆으로 줄 세우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우면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 4300여만명이 1인당 2.3병씩 처음처럼 새로를 마신 셈”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 출시된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다.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소주 고유의 맛을 더했다. 세로형 홈을 적용한 한국적인 느낌의 병 디자인을 적용하고, 올해부터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 ‘처음처럼 새로’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 돌파

처음처럼 새로는 올해 1월 누적판매 5000만병을 돌파하더니 이달 1억병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가정 시장을 겨냥해 640mL 페트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구성을 늘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 제로 슈거 소주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소주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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