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도 못 고쳐, ‘결혼지옥’ 부부 방송 재출연 “선 넘는 아내가 폭력 불러”(당결안2)

이슬기 2023. 4. 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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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부부 갈등을 이야기하는 부부가 찾아왔다.

특히 세 부부 중 한 쌍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했던 부부로 시선을 끌었다.

'노랑 아내'는 "그게 마지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예전과 비슷한 일이 또 반복되고 부부의 모습을 살펴볼만한 기회를 가져보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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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여전한 부부 갈등을 이야기하는 부부가 찾아왔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2)에서는 MC 박은혜X한상진X정혁이 새로운 부부들의 고민을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아내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각각 서로의 불만이 무엇인지 확인했다.

특히 세 부부 중 한 쌍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했던 부부로 시선을 끌었다. 아내들의 모임에서도 노랑옷 아내를 알아보고 다시 출연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노랑 아내’는 “그게 마지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예전과 비슷한 일이 또 반복되고 부부의 모습을 살펴볼만한 기회를 가져보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또 나왔네’ 할까봐 망설이긴 했는데 그 전 프로그램으로 해소된 게 있다”며 “화났을 때 멱살을 잡더라. 또 경찰이 왔다. 도대체 언제 끝날까”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노랑 아내’는 사소한 일이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게 문제다”라며 감정 조절이 안 되는 남편의 폭력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노랑 남편’은 “18시 이후에는 아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이들 약도 안 먹이고 아이들보다 먼저 잔다. 아내는 결혼 생활이 아니라 혼자 자취하는 것 같다”라며 집안일을 아예 하지 않는 아내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노랑 아내’는 집안일을 하지 않는 자신이 불만인 남편의 마음을 가득 이해했다. 육아가 유달리 너무 어려웠던 아내는 ‘성인 ADHD’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으며 개선해나가려고 노력 중이었기에 남편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했다.

그러나 남편은 자신의 폭력성이 불만이라는 아내를 절반만 이해했고, “선을 넘는 아내의 행동 때문에 일어나는 폭력성”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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