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화이트삭스서 유틸리티 닉 솔락 영입

안형준 2023. 4. 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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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솔락을 영입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4월 1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닉 솔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화이트삭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솔락을 영입했다.

시애틀에서 2주를 보냈지만 트리플A 4경기에서 .077/.294/.077 1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솔락은 마이너리그 전력에서도 제외돼 화이트삭스로 옮겼고 이제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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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솔락을 영입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4월 1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닉 솔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화이트삭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솔락을 영입했다. 그리고 그를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스로 보냈다.

1995년생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솔락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2018시즌에 앞서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로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2019년 여름 피트 페어뱅크스와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그 해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텍사스에서 뛴 솔락은 빅리그 4시즌 통산 253경기에 출전해 .252/.327/.372 21홈런 93타점 19도루를 기록했다. 데뷔시즌 33경기에서 .293/.393/.491 5홈런 17타점 2도루로 활약했지만 최근 3년은 220경기에서 .246/.317/.354 16홈런 76타점 17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솔락은 신시내티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지만 개막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고 개막에 앞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시애틀에서 2주를 보냈지만 트리플A 4경기에서 .077/.294/.077 1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친 솔락은 마이너리그 전력에서도 제외돼 화이트삭스로 옮겼고 이제는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솔락은 TOP 100 수준에 근접하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빅리그에서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과연 애틀랜타에서는 빅리거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닉 솔락)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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