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청소년에게 용돈주는 이 회사…"11억 지원"

황재희 기자 2023. 4. 19.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그룹이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인천 및 충북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555명을 대상으로 11억30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셀트리온그룹, 취약계층 청소년 2555명에 지급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그룹이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 인천 및 충북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555명을 대상으로 11억30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생에게 용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 인천시와 충북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532명의 중·고생에게 약 26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인원을 늘리는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인천시와 충북 지역에 재학 중인 총 2555명의 수혜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청소년의 계좌로 매달 일정 금액의 용돈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외에도 매년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학기별 50만원씩 지원하고 전국 보호관찰소 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대학생 대상 생활비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현금을 지원해 또래 관계 유지 등 각자 개인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용돈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