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개관… 다양성·포용성 가치 확대

GM 한국사업장이 다양성·포용성 가치 확대를 위해 기획된 노틀담베이커리를 지난 18일 열었다. /사진=GM 한국사업장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기업 내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노틀담베이커리를 열어 세계에서 가장 포용력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 달성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전날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베이커리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법인 사장, 이선애 노틀담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노틀담베이커리 개관은 GM 한국사업장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 확대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성위원회와 GM 에이블(Able)에서 적극 아이디어를 개진해 이뤄졌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경험하고 포용성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노틀담베이커리는 우리의 삶에서 GM의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고 형평성을 기반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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