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로고리스 '제임스펄스' 매출 증가 추세"

1~3월 매출 전년대비 9%↑…"최근 2030이 많이 찾아"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한화갤러리아(452260) 갤러리아백화점은 브랜드 로고가 잘 드러나지 않는 로고리스(logoless) 신명품 브랜드인 '제임스펄스'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라고 19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 매장의 1~3월 제임스펄스 매출은 전년대비 9% 늘었다.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매장의 월 평균 매출은 약 1억원으로 상품군 내에서도 상위권 매출이라고 갤러리아는 설명했다.

미국 럭셔리 데일리웨어 브랜드 제임스펄스는 LA 대표 편집숍 맥스필드 창립자 토미 펄스 아들인 제임스 펄스가 론칭한 브랜드로 기본 티셔츠, 니트, 바지 등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국내에선 2021년 10월 갤러리아 명품관에 처음 오픈했다. 현재는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 현대 본점, 현대 판교 등 4개 매장 운영 중이다.

제임스플서를 찾는 남녀 고객 비율은 4대6 정도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2030 고객이 로고플레이 패션보단 품질 좋은 신명품을 많이 찾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제임스펄스 같은 좋은 소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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