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하반기 영업익 862% 증가...다시 봐야할 때"

김병덕 2023. 4. 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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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862% 증가할 것이라며 다시 봐야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19일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8% 줄어든 147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이폰14 판매 둔화로 2·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현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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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8만원 제시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862% 증가할 것이라며 다시 봐야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19일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8% 줄어든 147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이폰14 판매 둔화로 2·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현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LG이노텍

그러면서 "이제는 2023년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 아이폰15 생산과 ASP 상승에 주목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올해 하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59.9%, 영업이익은 86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15가 아이폰 14대비 판매 증가 예상되고 ASP 상승으로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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