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 계획된 시일 내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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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군사정찰위성 1호기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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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한 자리에서 "군사정찰위성 1호기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 참석한 모습이 확인됐다.
김 국무위원장은 "4월 현재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준비를 다그쳐 끝내며 앞으로 련속적으로 수개의 정찰위성을 다각배치하여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수집능력을 튼튼히 구축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보유에 대해 "최근 조성된 조선반도 안전 환경의 요구로 보나 전망적인 위협을 관리하는 견지에서 보나 절대로 포기할 수도, 놓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필수불가결의 우리 무력강화의 선결적 과업이며 철저히 우리의 국가주권과 정당방위권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제가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각이하고도 방대한 전략장비들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상시배치 수준으로 전개하면서 남조선을 침략의 전초기지로, 전쟁화약고로 전변시키고 있는 현 실태"라고 규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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