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kg 감량' 강재준, ♥이은형 생일은 못 참지…미역국 끓이는 사랑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41)이 아내 이은형(40)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이은형은 "재준이가 끓여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은형과 함께 오붓하게 아침을 즐기고 있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알록달록 예쁜 주황색 밥그릇과 저 멀리 보이는 거실 풍경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사진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강재준이 이은형을 위해 직접 끓여준 미역국.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미역과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지난 16일 이은형의 생일을 맞아 강재준이 솜씨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재준은 지난 1월 몸무게 108kg임을 밝히며 6개월 내 25kg 감량에 실패할 시 유튜브 채널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13주 만에 21kg을 빼는 데 성공하며 열의를 불태우는 중이다. 다이어트 중임에도 아내를 위해 요리하는 강재준의 사랑꾼 면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은형은 미역국과 함께 맞은편에 앉은 강재준도 빠짐없이 담았다. 강재준은 입술을 살짝 모은 채 이은형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 찍히는 줄 모르는 듯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알콩달콩 행복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엿보는 듯 해 괜스레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은형을 위해 미역국을 끓인 강재준. 사진 = 강재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