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성장세 지속 확인-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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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이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중국 역시 경제활동 재개로 실적 기여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1~2월 한국과 러시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20.9%로 고성장세가 이어진 반면 중국과 베트남 매출액은 연말, 연초 명절 가수요 물량 선반영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0%, 6.3% 하락해 부진했지만, 3월부터 완연한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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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이 한국, 베트남, 러시아에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중국 역시 경제활동 재개로 실적 기여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대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지난 3월 한국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는 각각 전년 대비 28.0%, 11.7%, 32.2%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1~2월 한국과 러시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20.9%로 고성장세가 이어진 반면 중국과 베트남 매출액은 연말, 연초 명절 가수요 물량 선반영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0%, 6.3% 하락해 부진했지만, 3월부터 완연한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2022~2024년 중국, 베트남 명절 연휴 시점 차이로 올해 1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그러나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명절 가수요 물량 반영 시점의 차이일 뿐 2023년 4분기에 나타날 실적 공백만큼 2024년 1분기 성장의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원재료 투입단가가 하반기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한·중·베·러 전국가에서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점, 간편대용식, 양산빵 등 신사업 성과가 실적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는 점, 중국에서 가격 인상 이후 판매 부진으로 스낵, 젤리의 고성장세를 희석시켰던 파이 파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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