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분기부터 강해질 모멘텀…목표주가 17만원 '유지' -신한 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3월 실적을 단순 합산한 2023년 1분기 오리온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658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100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이 오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3월 실적을 단순 합산한 2023년 1분기 오리온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658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100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에 부합했다.
3월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13.8%), 중국(+26.4%), 베트남(+15.3%), 러시아(+81.1%)였다. 영업이익증감률은 한국(+13.1%), 중국(+46.7%), 베트남(-6.1%), 러시아(+141.7%)였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영업이익이 두 달 연속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은 지속됐지만 주요 카테고리 성장을 통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0%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지며 원가율 상승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오는 2분기부터 오리온의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는 2022년 상반기 높은 실적 기저로 인해 모멘텀이 제한적이란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 1월 부진에서 빠르게 벗어났고 2분기부터는 재차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다. 중국 리오프닝(경기 재개)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비용 효율화 노력보다 더 크다"고 했다.
이어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수 소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실적 개선도 빠를 것"이라며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효리 "이상순, 덮치고 싶어"…결혼 10년만에 왜? - 머니투데이
- '전 남친 논란' 박민영, 日서 파격 패션…"요즘 관심은 술" - 머니투데이
- 김구라, 전처 17억 빚 갚아준 이유 고백…"지키려 했으면 더 후회" - 머니투데이
- 두달만에 또…오은영 "나한일은 호언장담만…유혜영에 독" - 머니투데이
- 홍진경, 평창동 저택에 비밀공간 '깜짝'…김영철 "꿈꾸던 것" 감탄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