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체중보다 머리가 더 빠져" 탈모 고민 토로 [모내기클럽]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모내기클럽'

'모내기클럽'에서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이 탈모 고민을 토로한다.

19일 MBN,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측에 따르면 오는 22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김형준, 쇼리, 박군, 유남규, 하태권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형준은 단기간 다이어트로 엄청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체중보다 머리가 더 빠진 것 같다"며 탈모인으로서 속상함을 토로했다.

MC 장도연은 탁구 선수 출신 유남규와 배드민턴 선수 출신 하태권을 "전 세계에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알렸지만, 오늘은 탈모를 알리러 나오신 분들"이라고 소개했고, 이들은 운동 실력 못지않은 수준급 입담을 뽐내며 탈모 고민을 나눴다.

유남규는 두 번의 모발이식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특히 그는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마라톤 선수 출신 이봉주를 언급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탈모 새내기' 하태권은 각종 고민을 가지고 탈모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두피 무좀'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됐고, 이에 스튜디오도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