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재중도 떠난다... 결국 씨제스와 재계약 '포기'

이승우 2023. 4. 19.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국 마지막 멤버마저 떠난다.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소속사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은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37)이 14년간 몸담고 있던 씨제스 스튜디오(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9일 <더팩트> 취재 결과 이번 주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재중은 더 이상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중, 14년간 몸담은 소속사 떠나 홀로서기 계획
IPO 앞둔 씨제스, 4월 계약 종료 앞두고 재계약 '비상'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올해 4월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 계약 기간이 끝난다. <더팩트> 취재 결과 김재중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결국 마지막 멤버마저 떠난다.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소속사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은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37)이 14년간 몸담고 있던 씨제스 스튜디오(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9일 <더팩트> 취재 결과 이번 주 씨제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재중은 더 이상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JYJ 멤버로는 박유천 김준수에 이어 마지막으로 소속사를 떠나게 될 김재중은 그간 일본 활동에 주력하며 홀로서기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중의 한 측근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 더 이상 재계약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재계약설을 일축했다. 또한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부터는 스스로 활동을 준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를 탈퇴하고 2009년 결성해 3인체제로 활약해 온 남성그룹 JYJ는 사실상 박유천 김준수 김재중 이름을 모두 지우게 됐다.

최근 업계에선 4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김재중의 재계약설이 큰 관심을 모았었다. 씨제스 스튜디오의 연내 IPO 추진설이 흘러나오면서 소속사의 핵심 캐시카우인 김재중의 행보가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소속사도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혀 김재중의 재계약설이 힘을 얻은 바 있다.

씨제스 측은 재계약 관련해 "김재중과의 계약 기간은 올해 4월까지가 맞지만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press01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