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괴짜 아티스트부터 익살스러운 꾸러기까지

[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유닛 포토 4종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Deadlock'(데드록) 발매에 앞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있다. 리더 건일을 마지막 순서로 여섯 멤버 전원의 개별 티저가 베일을 벗었고, 컴백을 7일 앞둔 19일 0시 6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유닛 포토를 게재했다.

이들은 상반된 에너지를 품은 두 가지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고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 듯한 시선과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풍선껌을 불거나 테이블 축구 게임에 몰두한 채 자유로운 청춘미를 드러냈다.

JYP의 음악적 개성과 새로운 에너지를 표현하는 신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가요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타이틀곡 'Freakin' Bad'(프리킹 배드) 역시 곡명만큼이나 직관적인 메시지, 808 베이스와 강렬한 기타 리프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국내외 리스너들을 엑디즈만의 음악 세계로 강하게 끌어당길 전망이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풀 밴드 자신감도 엿보인다. 컴백 전인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 6인은 이 자리에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신보 수록곡들을 최초 공개하고 공식 팬클럽 빌런즈(팬덤명: Villains) 1기와 함께 반가운 2023년 첫 컴백 축포를 쏘아올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뚜렷한 음악적 색채를 만끽할 수 있는 미니 3집 'Deadlock'과 타이틀곡 'Freakin' Bad'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