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악역 전문 허성태, 반전 매력
박정선 기자 2023. 4. 19. 08:28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에서 노상천 역을 맡은 허성태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이킹 스틸이 19일 공개됐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파트1에서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후, 파트2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 그 놈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과 서로 속고 속이는 그들 사이의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작품 속 주요 장면 촬영 중에도 귀여운 '브이' 포즈를 잊지 않는 허성태의 모습이 담겼다. “노상천을 믿습니까!”라는 명대사가 탄생한 빅스 네트워크 고객 감사제 장면, 박명훈(송영진)에게 무자비한 주먹질을 날리며 섬뜩한 공포를 자아내던 항구 신에서도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서는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반전 웃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피해자를 낳고 잠적하는 신이나 한국에 돌아온 후 또 다른 도피를 이어가는 긴박한 장면 촬영 중에도 '브이' 포즈만큼은 빼놓지 않는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미끼'는 전 세계 186개국 공개, 해외 평점 9.4,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영길이 형이 많이 처리"…송영길, 돈봉투 직접 뿌린 정황도
- [단독] '건축왕' 남씨 일당 50명이 쇼핑하듯 '2822채' 쓸어 담았다
- "마약의 끝은 죽음입니다"…중독 끊으려 발버둥치는 20대들
- [밀착카메라] "숨이 안 쉬어져요"…'김포골병라인' 어느 정도일까 직접 타보니
- '소주 원료' 주정값 20년 만 최대폭 인상…소주 가격 또 오르나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