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안전자산 선호 완화 영향… 3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4.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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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0.8%로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허가건수 역시 전월대비 -8.8%로 예상보다 감소폭 확대됐다"며 "유로존과 독일의 ZEW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중국의 양호한 GDP와 소매판매 결과에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가 유지되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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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6.9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졌다. 다만 중국 지표 개선 등에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0.8%로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허가건수 역시 전월대비 -8.8%로 예상보다 감소폭 확대됐다"며 "유로존과 독일의 ZEW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지만 중국의 양호한 GDP와 소매판매 결과에 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가 유지되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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