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임박…김정은 "계획된 시일내 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며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시험을 진행했다며 올해 4월까지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의 '군사용 정찰위성 1호기'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