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해마다 성장…ESG 경영 더해지면 주가 흐름 긍정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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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핀테크 플랫폼 전문 업체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해마다 성장 중이며 ESG 경영 더해진다면 주가 흐름도 좋을 것"이라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비록 지자체별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도입 과정에서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더라도, 코나카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누적 회원들은 우상향 중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했다.
코나아이는 부산 동백택시 플랫폼 운영 등 코나카드 결제 플랫폼 확장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외형 확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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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증권은 핀테크 플랫폼 전문 업체 코나아이(052400)에 대해 “해마다 성장 중이며 ESG 경영 더해진다면 주가 흐름도 좋을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코나아이는 스마트 카드제작 및 판매, 선불결제 플랫폼 운영 사업 등을 영위하는 결제 플랫폼 전문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5% 증가한 2422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488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중 39%는 스마트카드 제조 및 판매 부문에서, 36%는 코나카드 결제 플랫폼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전국 지역화폐 판매액은 전년 대비 3조원 이상 증가했지만,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경쟁 등이 치열해지면서 플랫폼 수수료 부문 매출은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SK증권은 지자체별 지역화폐 발행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지역화폐가 판매될 것으로 판단했다. 나 연구원은 “비록 지자체별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도입 과정에서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더라도, 코나카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누적 회원들은 우상향 중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했다.
이어 “2025년 엑스포 개최를 앞둔 일본의 캐시리스(Cashless) 열풍이 거세며 상대적으로 현금 사용 비중이 높은 국가 중 하나였던 일본은 EXPO 개최를 앞두고 카드 등 비현금 결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 자연스럽게 카드 수요도 증가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했다.
코나아이는 부산 동백택시 플랫폼 운영 등 코나카드 결제 플랫폼 확장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외형 확장을 추진 중이다. 나 연구원은 “결국 많은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플랫폼 업체들의 숙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 생활 밀접형 플랫폼 사업 확장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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