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 여자친구 폭행' 유튜버로 지목된 웅이, "저 맞습니다. 그러나 사실과 아주 다릅니다"(전문)

이정혁 2023. 4. 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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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크리에이터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 논란에 입장을 밝히며, 확인 안된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 강경 대응을 밝혔다.

웅이는 MBN의 "구독자 120만의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해 폭행,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열쇠공을 불러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다르다며 "실제 사실과 다르고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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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웅이 개인 계정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 저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실과 아주 다릅니다"

먹방 크리에이터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 논란에 입장을 밝히며, 확인 안된 악성 댓글 등에 대해 법적 강경 대응을 밝혔다.

웅이는 MBN의 "구독자 120만의 20대 유명 유튜버 A씨가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해 폭행,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열쇠공을 불러 B씨의 집을 무단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다르다며 "실제 사실과 다르고 이는 수사 과정에서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일각에서는 여러가지 근거를 내세우며 A씨를 웅이로 추측했다. 이 보도를 한 MBN '뉴스7'이 "여자 친구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112 신고를 취소하라며 협박했다"는 내용과 관련, 다수의 팬들의 그간 웅이의 젠틀한 이미지에 "믿을 수 없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라는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웅이는 지난 먹방에서 나이많은 분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 등을 보여왔기 때문.

이에 대해 웅이는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있는 거 아니다"라며 "문제 되는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 아주 다르며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곧 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확인 안 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이하 웅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웅이 입니다.

먼저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 저 맞습니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있는 거 아닙니다!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아주 다르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구독자님들께 먼저 어떤 상황인지 해명해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곧 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확인 안 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항상 아끼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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