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실적 전망치 상향 속 목표가 13%↑-KB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19일 현대차(005380)가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목표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13.6% 상향했다.
강 연구원은 "OEM들의 생산 회복이 예상보다 느림을 반영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규모 전망을 기존대비 5.7% 하향했고, 이에 따라 OEM 간 경쟁강도도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반면 현대차의 판매 전망은 오히려 6.4% 상향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KB증권은 19일 현대차(005380)가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목표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13.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매출액은 131조3620억원에서 150조7430억원을, 영업이익은 7조4930억원에서 10조4310억원으로 각각 14.8%, 39.2%씩 상향했다.
강 연구원은 “OEM들의 생산 회복이 예상보다 느림을 반영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규모 전망을 기존대비 5.7% 하향했고, 이에 따라 OEM 간 경쟁강도도 예상보다 약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반면 현대차의 판매 전망은 오히려 6.4% 상향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순항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1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2조 9706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2조8210억원)을 5.3%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판매 대수가 기존 전망 대비 8만대 많았고 예상보다 우호적이었던 환율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긍정적 요인이 투자 증가로 인한 고정비 증가 등의 부정적 요인보다 훨씬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원 무장탈영병, 서울서 전쟁 놀이..혜화동 주민 사망[그해 오늘]
- [단독]文정부서 쫓겨난 기무사 현역 군인들, 방첩사 '원대복귀'
- 전여친 ‘피 묻은 옷’ 보도에…유튜버 웅이 “폭행? 사실과 달라”
- ‘5만원 내고 밥 먹으면 민폐’…고물가에 '축의금' 부담↑
- 수술실서 숨진 아이…CCTV 공개되자 유족 분노한 이유는
- '부친상' 추성훈 "父는 슈퍼히어로…같이 하고 싶은 것 많은데" 심경
- 음주차량 뺑소니에 출근길 20대 여성 중태
- “안 해도 그만” 예산시장에 30억 썼다는 백종원, 끝내 폭발
- 조선족 살인범 '사형→무기'..변호인 문재인[그해 오늘]
- (영상)누군가 창문 밖에 있다…주민들 공포에 떨게한 男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