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해외 시장 개척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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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9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해 올해 해외 시장 개척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도 과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효능·효과 홍보평가 규범을 마련해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명시할 것을 제도화했다"면서 "중국의 경우 사실상 올해가 코로나19 규제 완화 원년인 만큼, 앞으로 관련 인체적용시험 건수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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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증권은 19일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대해 올해 해외 시장 개척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의약품 외 인체 피부에 적용되는 모든 제품들에 대해 안전성·기능성·효능 등을 검증하는 인체적용시험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0억원, 55억원을 기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최근 5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41%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정상화에 따른 화장품·생활용품 수요 회복이 피부임상연구 건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기능성·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면서 인체피부 임상연구 건수는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소 허가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 중국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피부임상연구기관으로서 등록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으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 시험, 효능 분석이 시작되는 시점은 내년이 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에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도 과거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효능·효과 홍보평가 규범을 마련해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명시할 것을 제도화했다"면서 "중국의 경우 사실상 올해가 코로나19 규제 완화 원년인 만큼, 앞으로 관련 인체적용시험 건수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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