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웨스트햄, 이강인 러브콜…290억 바이아웃 지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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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서 예정된 이강인 영입전이 과열될 전망이다.
스페인 SER 데포르티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이강인 영입을 노린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지난 3일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이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며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은 이강인에게 좋은 기회다. 마요르카로서도 금전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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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예정된 이강인 영입전이 과열될 전망이다. 스페인 SER 데포르티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이강인 영입을 노린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1800만 파운드(약 294억 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으로 유럽 축구계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강인을 향한 유럽 축구계의 관심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러났다. 스페인 렐레보는 "이강인이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90%"라고 전망했다.
이강인 역시 더 큰 무대로 이적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은 보낼 수 없다"고 선을 긋는 바람에 마요르카에 잔류했다.
이강인이 겨울 이적시장 이후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이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며 "잉글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은 이강인에게 좋은 기회다. 마요르카로서도 금전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다고 평가받는 소식통이다.
이강인에게 관심 있는 프리미어리그 팀으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애스턴빌라, 울버햄턴 등이 거론됐다.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맨체스터시티, 울버햄턴을 방문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면서 이강인 이적 협상을 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했지만 이번 시즌엔 15위로 주춤하다. 승점 31점으로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에 4점 차이로 쫓기고 있어 강등 경쟁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만큼 단단한 팬층과 탄탄한 재정력을 갖고 있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은 갖고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다면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하고 주장 데클란 라이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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