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신혼 때 난임 진단 받아…산부인과 갔었다” 고백

한윤종 2023. 4. 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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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소이현이 과거 난임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출산 후 경력 단절 어떻게 하나요?ㅣ카톡 읽씹 VS 안읽씹ㅣ보수적인 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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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캡처
 
배우 소이현이 과거 난임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출산 후 경력 단절 어떻게 하나요?ㅣ카톡 읽씹 VS 안읽씹ㅣ보수적인 연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이현은 오랜 기다림에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인 구독자의 고민에 "사실 여자 입장에서 조바심이 난다"며 "제가 결혼한 시기에 주변 사람들이 다 비슷하게 결혼을 했다. 결혼한 지 6개월 정도 됐을 때 갑자기 애들이 막 임신 소식을 알리는 거다. 그때부터 오빠한테 말은 못하고 맨날 화장실 가서 검색했다"며 당황스러웠던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결혼하고 6개월만에 친구들 임신소식 알렸다 그때부터 오빠한테 말은 못하고 내가 무슨 문제있나?산부인과, 한의원 등 병원도 혼자 갔다”면서 무언가 잘못됐나 확인했을 정도로 압박이 심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난임일 수 있겠다 혼자 생각해 실제로 약간의 난임기 있다고 해 불임은 아니지만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만약 1년 후에도 임신이 안 되면 치료하자고 해 마음을 내려놨다 그러고 세달 뒤 임신이 됐다”고 전했다.

소이현은 구독자의 고민에 공감하며 "조급해지면 안 된다더라. 병원을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조언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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