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최준용 없이 챔프전 치르는 워니 “많이 보고 싶을 거야” [KBL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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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워니는 경기 후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부상도 있었고 여러모로 어려웠지만 여기까지 온 것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KGC와 캐롯의 경기를 지켜보며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워니는 "감독으로서의 첫 시즌부터 지금까지 (전희철)감독님 역시 많이 나아지고 발전했다"고 밝혔다.
워니는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그래도 기존 선수들이 잘 뭉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좋은 게임을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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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서울 SK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85-84로 승리, 스윕 시리즈를 달성하며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자밀 워니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이날 역시 유효했다. 1쿼터에만 15점을 기록하는 등 2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통합우승을 이룬 2021-22시즌과 지금의 SK는 분명 다르다. 특히 최준용과 안영준이 없는 상황에서 과거의 트랜지션 게임을 100% 해낼 수 없다는 한계가 컸다. 그럼에도 워니는 김선형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다시 한 번 최고의 무대에 올랐다.
워니는 “지난 4년간 함께 성장했다. 김선형은 공격은 물론 패스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코치, 그리고 감독으로서 적지 않은 시간 함께한 전희철 감독에 대한 존중도 드러냈다. 워니는 “감독으로서의 첫 시즌부터 지금까지 (전희철)감독님 역시 많이 나아지고 발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최준용과 함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 감독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출전하지 못한다.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준용과 ‘절친’인 워니 역시 이러한 사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워니는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그래도 기존 선수들이 잘 뭉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좋은 게임을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잠실(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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