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발표 속 보합세‥S&P500 강보합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봅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네, 신영 증권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0.09%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04% 하락했는데요.

중요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1분기 실적 내용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6% 올랐고, 이익이 급감한 '골드만삭스'는 1.7% 하락했습니다.

정규장 거래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이익'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1%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5월 초에 있을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도 이어졌는데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계속해서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와 '건축허가' 등, 부동산 관련 지표가 발표됩니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주택 관련 지표에 대해서 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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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5438_36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