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다고?...PL, 올해의 팀 후보 공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40인이 선정됐다. 이 중 손흥민(31·토트넘)의 이름을 없었다.
미국의 비디오게임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의 EA SORTS FI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투표와 함께 후보 40인을 공개했다. 각 포지션별로 공격수 12명, 미드필더 12명, 수비수 11명, 골키퍼 5명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40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이다. 초반 부진을 떨치지 못했으며, 월드컵을 앞두고는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도 올랐다.
다만, 최근 들어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리그 통산 50호 도움을 기록하더니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는 장기인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리그 100호 골을 터트리며 역대 34번째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준수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후보에 포함된 선수 중 카이 하베르츠(첼시·29경기 7골 1도움), 다윈 누녜스(리버풀·24경기 9골 3도움), 미구엘 알미론(뉴캐슬·26경기 11골 1도움), 리야드 마레즈(맨시티·22경기 5골 5도움) 등 손흥민과 공격포인트가 비슷하거나 덜한 선수도 존재해 후보 선정 방식에 의아함이 따른다.
▶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 공격수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아스널),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구엘 알미론(뉴캐슬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다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올리 와킨스(아스톤 빌라), 카이 하베르츠(첼시)
- 미드필더 :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맨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카세미루(맨유), 솔리 마치,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주앙 팔리냐(풀럼),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 수비수 :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올렉산다르 진첸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시티), 스벤 보트만,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맨유), 티아고 실바(첼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벤 미(브렌트포드)
- 골키퍼 :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베른트 레노(풀럼), 닉 포프(뉴캐슬), 아론 램스데일(아스널)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