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중의 별 맞네'…UCL 최다출전 베스트11, 출전기록 1위는 호날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현지시간) 각 포지션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 베스트11에서 남미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시가 이름을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호날두(포르투갈)와 벤제마(프랑스)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메시(아르헨티나)와 긱스(웨일스)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토마스 뮐러(독일), 사비(스페인), 크로스(독일)가 구축했다. 수비진은 말디니(이탈리아), 라모스(스페인), 피케(스페인)가 구성했고 골키퍼에는 카시야스(스페인)가 선정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 베스트11 중에서도 호날두는 183경기 출전으로 출전 경기 숫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메시가 163경기로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7-0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4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UEFA 챔피언스리그를 4차례 우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출전 베스트11 중에선 스페인 국적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카시야스, 라모스, 사비, 피케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독일 국적 출신 선수는 토마스 뮐리와 크로스 2명이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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