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원가율 상승에 올해 영업익 추정치 하향…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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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골프존에 대해 해외와 국내 모두 양호한 성장 중인 반면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연속 이어져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는 "해외와 국내 모두 양호한 성장 중인 반면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연속 이어진 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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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골프존에 대해 해외와 국내 모두 양호한 성장 중인 반면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연속 이어져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기존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프존(215000)의 18일 종가는 11만8200원이다.
매출 증가는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해외 사업의 고성장률에 따른 것이다. 주요 지표 역시 양호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라운드 수와 신규 출점 모두 전년 대비 양호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서버 장애 보상 비용, 모션 플레이트의 프로모션에 따른 원가율 상승, 미국 골프존 소셜(Golfzon Social) 신규 출점 비용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1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87.6% 증가하며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하드웨어 판매의 호조세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출점 효과로 매출 성장 기대된다는 게 백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중국도 2분기부터는 리오프닝에 발맞춘 적극적 매장 확대에 따른 고성장 기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는 “해외와 국내 모두 양호한 성장 중인 반면 일회성 비용이 3분기 연속 이어진 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골프존의 경우 골프 자체가 아닌 실내 레저 문화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별화 포인트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빠른 해외 매출 성장 속도와 충분한 밸류에이션 매력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6981억원, 영업이익 152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매출 성장 대비 이익 성장 더딘 점이 아쉬우나 올해 미국 등 해외 매장 확대에 지출하는 비용은 내년 고성장을 위한 토대라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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