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반짝 '초여름' 찾아 온다.. 최고 29℃

박지현 2023. 4. 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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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9일 낮 최고 기온이 29℃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16℃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7℃가량 오른 17~29℃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는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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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맑은 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음료를 든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3.4.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수요일인 19일 낮 최고 기온이 29℃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오후까지 5∼1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16℃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7℃가량 오른 17~29℃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42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9℃ △인천 13℃ △춘천 11.4℃ △강릉 12.9℃ △대전 13.3℃ △대구 14.8℃ △전주 14.4℃ △광주 17.6℃ △부산 17℃ △제주 18.1℃다.

이날 낮부터는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인천은 대기 정체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높음'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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