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향한' 전인지, 메이저 첫날 넬리코다·이민지와 정면승부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밤에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막을 올린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29)가 이번 대회 첫날부터 쟁쟁한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달러)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밤에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막을 올린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29)가 이번 대회 첫날부터 쟁쟁한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21일 오전 3시 21분에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24야드)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메이저 퀸' 전인지는 LPGA 투어 4승 가운데 3승을 다른 메이저 우승트로피로 만들었다.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AIG 여자오픈에서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기회가 있었던 전인지는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LPGA 투어 통산 8승의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는 2021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1승을 거두었다.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2020년 공동 2위, 2021년 공동 3위로 성적이 좋았고, 작년에는 건강상 문제로 출전하지 않았다.
세계 4위 이민지도 LPGA 투어에서 8번의 우승 경험이 있다. 특히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첫 승을 신고한 뒤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미국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하며 메이저 강자로 거듭났다.
이민지는 지난해 전인지가 우승한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1타 차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보태며 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포함해 3차례 톱4에 입사했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4년부터 참가한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2017년 공동 3위과 2020년 공동 7위로 두 차례 10위 이내 들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