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볼더링과 스피드 최강자 전부 서울에'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28일 개막…서채현 천종원 등 국가대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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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스포츠클라이밍의 2번째 월드컵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은 일반 관중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써, 28일(금) 스피드 경기는 무료개방하며, 볼더링 예선과 결승경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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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하치오지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볼더링과 스피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28일(금)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이 열리고 29일(토)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마지막 날인 30일(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에 이어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과 함께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월드컵인 만큼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볼더링에는 2022 남녀 볼더링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나탈리아 그로스만(미국)을 비롯해 신예 아이모리(일본)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나카 미호(일본)가 참여한다. 대한민국은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인 서채현, 천종원, 김자인, 사솔, 이도현 등이 출전한다.
또 스피드에는 2022 스피드 세계랭킹 1위의 레오나르도 베데리크(인도네시아), 스피드 세계 신기록의 카티빈 키로말(인도네시아) 등 스피드 종목 세계 상위권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2022년 아시아선수권 때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승범, 2023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이용수, 노희주 선수 등이 대표로 나선다.
이번 월드컵은 일반 관중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써, 28일(금) 스피드 경기는 무료개방하며, 볼더링 예선과 결승경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피드와 볼더링 결승경기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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