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화장실 회항’…뉴욕행 항공기 2시간만에 되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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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한 항공기가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화장실 고장'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날(17일) 약 300명이 탑승한 뉴욕행 오스트리아 항공기가 이륙 2시간 만에 회항했다.
승무원들이 항공기에 설치된 8개 화장실 중 5곳의 변기가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항공사 측은 "이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한 적 없다"며 "모두 수리돼 항공기가 다시 운항을 재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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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한 항공기가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화장실 고장’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날(17일) 약 300명이 탑승한 뉴욕행 오스트리아 항공기가 이륙 2시간 만에 회항했다. 승무원들이 항공기에 설치된 8개 화장실 중 5곳의 변기가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항공사 측은 “이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한 적 없다”며 “모두 수리돼 항공기가 다시 운항을 재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로 인해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던 승객들은 다른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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