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부 "중국 차단시, 국익에 역효과날 것"
박연신 기자 2023. 4.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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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제임스 클리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중국을 차단하면 국익에 역효과가 날 것"이라며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리버리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규정할 때 "흑백논리를 경계하고, 좀 더 정교하고 미묘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영국이 영향력을 잃는 것이고, 영향력을 버릴 의향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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