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 AV 배우 한국 인기 순위 정리③[정윤하의 러브월드]
2023년 3월의 1위는 이시카와 미오였다. 이시카와는 가와키타 사이카, 미카미 유아 등 최상급의 선배들과 함께 한국 내 인기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다. 이시카와는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 꾸준한 라이브 방송 송출 등을 통해 팬들도 관리하고 있다.
특히 AV 작품에 대해서도 발매하는 작품마다 호평 받으며 인기를 유지 중이다. 오구라 유나 등 한국에서 외모 하나로 인기를 끈 배우들이 작품의 평가에서는 좋지 않았던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이시카와는 아이돌형 AV 배우로서 그 입지를 잡아가고 있다.
2위는 지난 1월, 2월 1위를 차지했던 가와키타 사이카였다. 3위는 미카미 유아가 차지했다. 당분간 세 배우의 인기 삼파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변수라면 유튜브 채널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영혼까지 끌어 모아 인기 관리를 하고 있는 오구라 유나 정도가 있겠다.
4위는 한 차례의 은퇴 이후 ‘다나카 레몬’이라는 이름으로 복귀를 천명한 가에데 가렌이 차지했다. 가에데는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지난해 두문불출했는데, 올해 AV 복귀를 선언하고 복귀 작품까지 발매했다. 5위는 모모노기 가나, 6위는 우에하라 아이였다.
7위는 시라토 하나였다. 시라토는 일본 아마추어 무수정 작품에서 빛나는 외모로 인기를 끈 후 AV 업계로 들어온 케이스다. 기획단체여배우로서 많은 양의 작품을 발매하는 다작 배우로도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조금씩 상승하다 3월에 7위에 등극하며 꽃을 피웠다.
8위는 오구라 유나였다. 오구라는 2019년 한국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에스오디(SOD)라는 대형 레이블이 대대적으로 밀어주는 간판 스타다. 다만 작품 판매량이 저조하고, AV 배우로서 활동 영역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있다.
오구라는 유튜브 채널을 기획한 기획사와 에스오디 같은 전속 레이블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지난 수년간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을 해왔다. 오는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의 성+인물’에도 출연을 하는데, 이런 활동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로 보인다.
2023년 1분기 가장 많은 인기를 끈 배우는 1월, 2월에 1위를 차지하고 3월에 2위를 차지한 가와키타 사이카였다. 그 다음으로는 미카미 유아, 이시카와 미오가 뒤를 이었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당 3명의 배우 중 1년의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윤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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