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성취 무너졌다”는 文에게.. 유승민 “무슨 성취 이뤘나”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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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개봉하는 자신의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며 "5년간 이룬 성취가 무너졌다"고 말한 가운데, 이를 두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간 도대체 무슨 성취를 이뤘다는 것이냐"며 문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을 주인공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에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며 "5년간 이룬 성취가 무너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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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성취? 국민은 생각나는 게 없다"
유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착각도 자유라지만, 어이가 없어 한마디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집값은 사상 최악으로 올려놓고,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 망치고 나라빚만 늘렸다”며 “김정은에게 속아 북의 핵개발만 도와주고,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할 개혁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그러다 국민의 심판으로 정권 넘겨준 거 아니냐”며 “5년의 성취? 국민들은 생각나는 게 없다”고 꼬집었다.
이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함께 성취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자연인으로서 잊혀질 수 없는 것이지만 현실 정치 영역에서는 이제 잊혀지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것인데 끊임없이 저를 현실정치로 소환하고 있다”며 “그 꿈도 허망한 일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이렇게 끊임없이 현실 정치 속에 소환하게 되면 결국은 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다음 달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를 만든 이창재 감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선보인 바 있다.
영화에는 정치와 관련한 언급이 담긴 문 전 대통령의 인터뷰 외에도 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 사저의 정원을 가꾸고 평상에 누워 낮잠을 자는 등 퇴임 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유승민 #소득주도성장 #집값 #북핵 #문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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