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안첼로티 “우승? 아직 180분 더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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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4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또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의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노력하겠지만 여전히 또 다른 180분이 남았다.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 결승으로 오르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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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첼로티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4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1, 2차전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무력했던 첼시를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포함해 3년 연속 4강 진출이다.
레알은 호드리구의 멀티골과 티보 쿠르투와의 선방으로 첼시에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상대는 잘했다. 우리는 준비돼 있었다. 고생했지만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게 도움이 됐다. 후반전은 우리가 더 좋아졌고 두 골을 넣었다. 4강에 올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슈팅 6개를 쳐내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골키퍼 티보 쿠르투와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 최고였고 이번 시즌도 최고다"고 호평했다.
이어 두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는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이었다. 우리가 볼을 잘 운영했다. 후반전은 훨씬 좋았고 전환 과정이 훨씬 좋았다"고 평했다.
또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의 통산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노력하겠지만 여전히 또 다른 180분이 남았다. 우리는 노력할 것이다. 결승으로 오르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사진=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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