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20년…매일클래식 기념공연 '성료'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4. 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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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2003년부터 선보인 '매일클래식'이 2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의 첫번째 무대를 성료했다.

'매일클래식' 20주년 기념 공연의 첫번째 무대 '나를 찾아서'는 동명의 연극과 음악을 섞어 지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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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회 예정…제1회 '나를 찾아서' 음악과 연극을 결합해 호평
매일유업 임직원과 대리점, 파트너사 임직원 등 340여명도 관람
'매일클래식' 20주년 기념 공연(제공 매일유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2003년부터 선보인 '매일클래식'이 2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의 첫번째 무대를 성료했다.

'매일클래식' 20주년 기념 공연의 첫번째 무대 '나를 찾아서'는 동명의 연극과 음악을 섞어 지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나를 찾아서'는 주인공 제이가 유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성장하는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삶의 면모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제이 역으로는 남명렬·신재열·윤희동 배우가 나누어 연기했다. 이들은 롯데콘서트홀 무대에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발성과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 사이마다 클래시칸 앙상블이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프란체스코 제미니아니의 라폴리아, 모차르트의 디베르멘토 나장조, 이안 클라크의 '오렌지빛 새벽' 등을 연주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깊은 여운을 전했다.

이번 첫번째 기념공연에서는 매일유업 ESG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유업 임직원과 대리점, 파트너사 임직원 등 340여명도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4회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는 매일클래식은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이번 첫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널리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오는 6월15일, 세번째 무대는 10월6일, 마지막 무대는 12월7일에 예정됐다.

'매일클래식' 20주년 기념 공연(제공 매일유업)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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