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재능이 승리를 이끌었다→라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마요르카 현지 극찬

2023. 4. 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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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맹활약을 펼친 마요르카가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2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경기장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셀타 비고전에서 풀타임 활약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며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10승7무12패(승점 37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데일리불레틴은 '셀타 비고는 지난 2월 이후 홈경기 패배가 없는 팀이었다. 마요르카는 지난해 11월 이후 원정 경기 승리에 성공했다'며 '마요르카는 잔류 경쟁에서 안전한 상황은 아니지만 강등권보다 10점 앞서게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의 엄청난 재능이 마요르카 승리의 핵심이었다. 전반전에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이강인이 선보인 침투패스는 그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엄청난 승리를 거뒀다'며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셀타 비고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9차례나 성공하는 엄청난 기록을 선보였다. 키패스도 4차례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하는 프리메라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프리메라리가 최정상급 공격수들과 함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평점 9.1점을 받은 이강은 그리즈만과 함께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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