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진짜 감독 후보 5인...예상치 못한 인물 추가

김대식 기자 2023. 4. 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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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현재 고려 중인 감독 후보는 5명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의 감독 선임 작업에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누구인지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은 토트넘에서 진지하게 고려 중인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토트넘 내부 일부에선 콤파니 감독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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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현재 고려 중인 감독 후보는 5명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의 감독 선임 작업에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누구인지를 보도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물도 있었다.

해당 매체는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은 토트넘에서 진지하게 고려 중인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만 토트넘 내부 일부에선 콤파니 감독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콤파니에게 관심이 있다는 건 단순한 루머에 불과했지만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로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하자마자 안더레흐트를 이끌기 시작했다. 콤파니는 안더레흐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된 번리의 부름을 받았다. 번리로 향한 콤파니는 1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달성해냈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역시 걸림돌은 EPL과 빅클럽 지도 경력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감독 경력 자체도 짧다는 게 토트넘의 결정을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콤파니를 제외하고 고려 중인 감독 대상은 모두 4명이었다. 토트넘은 여전히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데일리 메일'은 "나겔스만은 토트넘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첼시의 레이더망에도 있으며 첼시로의 부임을 선호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겔스만과 콤파니가 어렵다면 토트넘은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과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단장이 추려놓은 후보군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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