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오늘(19일) '친형 횡령 의혹' 재판 두 번째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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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박수홍은 1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리는 친형 박모씨와 형수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박수홍의 친형인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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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박수홍은 1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리는 친형 박모씨와 형수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친형 부부가 재판에 넘겨진 이후 박수홍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4차 공판에 출석해 약 두 시간 동안 공소사실과 관련해 증언에 나섰다.
박수홍의 친형인 박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9월 8일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라며 지난해 10월 7일 박 씨를 구속 기소했다.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아내 이 모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7일 1심 재판이 시작된 후 6개월 만에 구속 기한이 만료돼 출소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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